[프로농구] 청주KB 강이슬 "우승 자신있다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로 꼽히는 강이슬이 새 소속팀 청주KB에서 시즌 개막을 기다리고 있는데요.<br /><br />통합 우승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 4월 부천 하나원큐에서 청주KB로 팀을 옮긴 강이슬.<br /><br />도쿄올림픽을 다녀온 강이슬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새 시즌 준비에 한창입니다.<br /><br />강이슬은 여자프로농구 최고의 3점 슈터입니다.<br /><br />최근 네 시즌 연속 3점슛 1위에 올랐고, 지난 시즌에는 평균 18.2점, 7.1 리바운드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박지수를 보유하고도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르지 못한 KB는 강이슬을 영입해 확실한 원투펀치를 구축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도 우승을 하고 싶어서 팀을 옮겼고, KB도 우승을 하기 위해서 저를 영입을 했기 때문에 어쨌든 확실하게 보여드려야겠다는 마음을 갖고 있고요. 확실하게 보여드릴 자신도 있습니다."<br /><br />김완수 신임 감독은 하나원큐에서 강이슬과 코치와 선수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 "최고의 슈터인 것은 누구나 다 알고 있잖아요. 인사이드에서 잘 안 된다고 하면 외곽에서 강이슬 선수가 해결해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강이슬은 현재 WNBA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수와의 호흡을 기대해달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 "평소에도 대표팀에서 같이 뛸 때 굉장히 좋은 선수라는 생각을 했었고. 얼른 합류했으면 좋겠어요. 지수가."<br /><br />KB의 새로운 해결사 강이슬이 통합우승을 꿈꾸며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